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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드리머스피치][보이스]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의 주인공(좋은 목소리란?) 2019-06-20 18:34:29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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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나운서의 꿈을 꾸며 부산에서 막 상경한 대학교 1학년 때,

언론정보학과를 전공 수업 중 한 아나운서 출신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너는 안돼. 목소리가 너무 떨리고 톤도 불안정해. 사투리도 많이 쓰는데?"

"아마 힘들 거야. 다른 길을 알아봐."

그 당시 꿈 하나 믿고 난생처음 부모님 곁을 떠난 나의 포부를 철저하게 밟아놓는 잔인한 말이었다.

하지만 그 말 하나로 꿈을 포기하는 것이 나에겐 더 잔인한 선택이었기에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목소리를 훈련해나갔다.

녹음기를 사서 하루 종일 대화하는 목소리를 녹음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8-9시간이 되는 녹음을 듣느라 밤을 새기도 허다하게 했다. 목소리를 훈련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훈련 방법이 아니라, 내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하루 3시간, 4시간 연습은 차라리 행복에 가까웠다. 직접 녹음기에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면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고, '정말 포기해버릴까?'라는 생각도 자주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달 지나지 않아 내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듣기 좋은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목소리는 그때부터 내 재산 1호가 되어,

실제 아나운서 연습생으로서 아카데미를 다닐 때에도 반에서 가장 목소리가 좋은 사람은 '최현정'이다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었다.

                                 

"누구나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by 최현정

"누구나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by 최현정

그리고 여기 누구보다 목소리에 자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다.

내가 기업이나 대학에서 보이스 트레이닝 관련 강의를 할 때 항상 소개하여주는 사람이다.

우선 그의 목소리를 한 번 들어보자.

                                 

노숙자에서 미국의 방송진행자로 인생역전한 '테드 윌리엄스'

노숙자에서 미국의 방송진행자로 인생역전한 '테드 윌리엄스'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자신의 좋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방법으로 구걸을 하던 '테드 윌리엄스'가 유명해져 한 리포터가 실제 그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그리고 그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가 급증하면서 그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미국의 한 방송국이 그를 방송진행자로 스카우트했다는 것이다.

신이내린 천상의 목소리 '테드 윌리엄스'

신이내린 천상의 목소리 '테드 윌리엄스'

다른 수많은 요소 중에 단 하나,

목소리만으로 방송국 진행자가 된 테드 윌리엄스.

우리에게 주는 목소리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지 보여 주는 테드 윌리엄스를 소개하면 자연스럽게 '보이스 트레이닝' 수강생들은 강의에 열정을 나타내고 강의 내내 집중을 하는 효과까지도 엿볼 수 있게 된다.


테드 윌리엄스와 같이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는 기본 요건은 딱 3가지이다.

호흡, 발성, 발음

그 첫 번째가 바로 호흡인데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호흡은 '복식호흡'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흉식호흡은 가슴으로 하는 호흡이고 배로 하는 호흡이 복식호흡이다.

이론적으로만 말하면 코로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마시고, 폐에 공기가 차면서 횡격막이 수축하며 밑으로 내려오고 장기들이 밀려나면서 배가 나온다는 원리이다. 이 원리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풍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풍선을 불 때 심호흡을 깊게 했다가 숨을 끝까지 불어넣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복식호흡의 원리이다.

다만 심호흡 시에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 손으로 잡아주고 다른 한 손은 배에 가져다 댄 후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숨을 뱉는 것을 지켜주면 된다.


두 번째, 발성은 하나만 기억해 두자

바로 목의 연구개를 여는 것.

모두 하품할 때를 떠올려보면 입을 가장 크게 벌렸을 때 목의 뒷부분이 열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느낌으로 발성을 해주는 것이다. 성대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으로 성악가들이 발성하는 것을 떠올려보며 숨을 배에서 구강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목의 연구개를 열고 발성을 하면 10시간 이상 이야기를 해도 목이 아플 일이 전혀 없다.


마지막 세 번째는 발음이다.

발음이 안 되는 것은 첫째 이유가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아서이고, 두 번째 이유가 말을 빠르게 해서이다.

이 두 가지 이유의 공통점은 혀가 제대로 조음점을 터치할 공간이나 시간적 여유를 두지 못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정확한 발음에는 혀끝 또는 혀가 정확한 위치를 짚어줘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음 사각도와 모음 사각도를 검색해서 찾아보면 분명해진다.


사실 좋은 목소리의 이론은 이렇게 3가지이지만 실제로 이론만으로 좋은 목소리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론보다 중요한 것이 훈련하는 방법이고 또 꾸준하게 하루 30분만이라도 매일을 거르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말의 내용이 7%, 그 사람의 분위기나 이미지가 55% 그리고, 목소리가 38%라고 한다. 말의 내용과 분위기는 얼마든지 연출로 가능하다고 하지만 목소리는 그렇지 않다. 목소리에는 사람의 내면이 담길 수도 있고, 그 인생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한 번 목소리를 잘 단련해놓으면 그 목소리는 평생 간다.

외모가 늙었지만 목소리는 그대로인 많은 공인, 연예인들을 떠올려보면 목소리가 그대로인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그 이유다. 한 번 가지면 절대 빼앗길 수 없고 빼앗을 수도 없는 재산, 목소리를 단련하는 것을 이 글을 통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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