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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프레젠테이션] 입찰 PT 온라인 평가, 오프라인 평가. 무엇이 더 낫나요? 2020-10-29 14:48:13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KakaoTalk_20201028_091651583.jpg (207.7KB)


요즘 입찰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도

온라인 VS 오프라인 구도가 팽팽하죠.

오롯이 발표자만 염두에 두고 이야기해본다면,

온라인 평가가 더 낫습니다.

발표자들이 흔히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외워야하나요?" 인데,

저는 외운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외우는 과정에서 발표자가 기획자가 되어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힘들더라도 기획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콘텐츠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논거가 부족한 것들은 꼬치꼬치 여쭤보게 되는거죠.

이 상황에서 질의에 대한 예상답변도 만들어집니다.

(보통 질의는 논거가 부족한 곳에서 튀어나오기 마련이기에)

자, 그래서 온라인 평가때에는 짜여진 스크립트를 보고 읽으면 되기 때문에

발표자의 부담이 덜어지므로 온라인 평가가 좋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자가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보고 읽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아닌, 모든 콘텐츠를 이해하고 임해야합니다. (양보할수 없는 부분)

사실 여기서 읽고있는 발표를 하는지, 이해를 하고 말을 하는지에 대한 느낌이 주는 영향도 지대합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평가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현장의 긴장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발표에 자신이 있고, 더 준비한 사람이면 사람일수록 오프라인 평가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여깁니다.

예를들어 스티브잡스의 런칭 프레젠테이션이

화면크기 제한, 쇼맨십이나 연출 제한의 획일적인 기준으로 진행하는 온라인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준비한 것을 보여주지 못할 뿐더러,

청중과의 교감요소가 줄어들수 밖에 없겠죠.

청중이 잘 이해를 하고있는지, 나의 발표 한마디에 어떤 표정을 짓는지,

그 표정에 따라 강조점을 새로 잡아야 할 때도 있고,

슬라이드를 바라봐주지 않는 청중을 사로잡아야할 때도 있고,

분위기에 따라 음성의 높낮이를 다르게 한다든가, 동선의 변화를 준다든가..

등의 이런 수많은 요소들을 다 포기해야합니다.

(심사위원 얼굴은 비공개이고, 슬라이드 화면과 카메라만 덩그러니 보고 발표해야하니까요)

그래서 발표자만 염두에 두고 평균적으로 본다면 온라인이 편하지만,

발표 준비가 잘 된 사람이라면 오프라인이 더 유리할 것이다 라고 정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일상이 다가온만큼

저도 온라인에서도 발표를 더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그거슨 나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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